공무원, 대기업 정년퇴직 나이 및 퇴직 선물 추천 핵심정리

이번에 은행에 30년간 다니던 친척 형님이 정년을 얼마 남기지 않은 시점에서 희망퇴직을 고민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희망퇴직을 하면 특별 퇴직금으로 최대 3년 치 연봉을 받을 수 있으며 자녀 학자금, 건강검진 지원, 1년 이후 재고용(계약직) 기회가 부여된다고 합니다.

나이가 들어서 퇴직을 고민하는 것은 그렇게 유쾌한 일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어떤 식으로 이야기를 해야 할지 몰라서 가만히 이야기를 듣기만 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대기업, 공무원, 회사 정년퇴직 나이, 그리고 퇴사를 하는 분들을 위한 선물은 무엇이 좋을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나이

 

직업에 따라서 다르지만 대한민국의 경우 60세 이상을 정년퇴직 나이로 보는데 인간의 평균 기대수명이 증가하면서 연장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여기서 국민연금의 환급 시기도 65세로 늦춰질 예정이기 때문에 정년퇴직 나이를 65세로 올려야 한다는 이야기에 힘이 실리는 중입니다.

 

나이가 많아도 현업에서 일할 수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일정한 연령에 도달한 사람들의 임금을 삭감하면서 고용을 보장하는 임금피크제도를 운용하고 있습니다.

 

대기업

임원급이 아닌 일반 직원을 조사한 결과 통계적으로 정년퇴임 나이는 53.2세 정도로 추정하고 있으며 IT 업종의 평균연령이 낮은 편이라고 합니다.

 

요즘 대기업은 정년 나이가 올라가는 추세로 볼 수 있는데 계약서 상으로 정년은 60세로 정해져 있지만 그전에 퇴직을 결심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50세 정도에 임원을 달지 못하면 아래에 있는 직원들에게 치이고 회사에서 눈치를 주기 때문에 퇴사를 결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공무원

과거에는 60세를 정년퇴직 나이로 측정했지만 공무원연금법의 개정으로 2022년부터 61세, 2033년까지 단계적으로 65세까지 상향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공무원의 종류에 따라서 정년이 달라지는데 교육 공무원은 62세, 국립대학교수는 65세로 정년을 보장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이외 대법원장, 대법관, 헌법재판소장, 헌법재판관, 판사, 검찰총장, 고등교육기관, 특별감찰관 등 60세 정년 원칙에 제외되는 공무원들도 있습니다.

 

임금피크제

근로자가 일정한 연령에 도달하면 임금을 점진적으로 삭감하면서 고용을 보장하는 제도로 보통 55~58세 정도에 임금피크제를 도입합니다.

임금피크제는 정년을 보장받거나 연장할 수 있는 유형으로 나눌 수 있는데 장년층은 정년을 보장받고 고용주는 인건비 부담을 줄여서 좋습니다.

 

 

다만 매년 일정한 나이에 도달하면 10%씩 삭감하는 곳도 있지만 1/2, 1/3 수준으로 떨어지는 경우도 많아서 퇴직을 선택하는 비율이 높습니다.

대기업은 능력 있는 신입사원을 빨리 받기 위해 장년층을 상대로 희망퇴직자를 모집하지만 중소기업은 그런 것이 없기 때문에 임금피크제를 많이 활용합니다.

 

 

선물

정년퇴직을 하고 선물을 주는 것은 일반적이지 않는 일로 평소에 즐기는 운동이나 취미생활이 있다면 그에 해당하는 선물을 사주는 것이 좋습니다.

 

감사패

 

자식이 부모에게 해주면 좋은 선물로 감사하고 존경하는 마음을 담아서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는 내용을 담으면 좋습니다.

 

여행

여행을 자주 다니던 분들이라면 내키지 않을 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면 가족과 함께 가고 싶었던 곳을 여유롭게 다녀오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카메라

평소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는 분들에게 더 멋진 사진을 위해 카메라를 선물하면 취미활동으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좋다고 생각합니다.

 

운동화

인생은 60세부터라는 말처럼 끝이 아닌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라는 의미로 운동화, 등산화 등을 선물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수저세트

나이가 들면 입맛이 없는 경우가 많은데 잘 먹고 건강하라는 의미로 수저와 젓가락 세트를 선물하는 것도 의미가 있을지도 모릅니다.

 

편지

정년퇴직을 하는 것이 다행이지만 어떻게 보면 좋은 일은 아니기 때문에 비싼 선물보다 마음이 담긴 편지가 더 감동적일 수 있습니다.

 

정년이 다 돼서, 혹은 내가 원하기 때문에 퇴직한 것이 아니라면 선물을 받는 것이 기분 나쁘게 느껴질 수 있으니 물질적인 것보다 외식을 하는 것이 좋을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정년퇴직 나이 및 선물 추천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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